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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일기 토익편

1일차: 단어와 문법부터 다시

by 신뢰론 2021. 5. 13.

고민을 해본 결과 일단 토익시험 자체를 준비하는 것보다는 나에게 부족한 기본 영어실력을 향상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먼저 단어와 문법을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수능시험을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영어실력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좀 부족했나 보다. 먼저 단어를 당장 기본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고 생각해서 먼저 토익 기출 영어단어집을 통해 영어단어를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문법은 어제 언급한 것처럼 고등학교 때 사용한 영여 문법책으로 다시 한번 보며 공부를 해보기로 결정했다. 비록 이렇게 한다면 토익을 공부하는 시간이 좀 더 많아지겠다고는 생각하나 탄탄하지 못한 기본에 토익 시험공부를 하기보다 먼저 기본을 좀 더 탄탄하게 만들고 그 뒤에 토익 시험공부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영어 단어는 이번에 토익시험을 보기 전에 계속 공부를 했었으나 이렇게 낮은 토익점수를 받고 나니 영어단어 공부를 잘못했다고 생각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글쓴이처럼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영어 단어장을 단순히 한 번만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닌 적어도 두세 번 많으면 다섯 번까지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 나는 적어도 세 번은 볼 생각이다. 그리고 문법은 글쓴이의 현재 실력을 생각해보니 평소 영어문장을 해석할 때 종종 모르는 문법이 나와 대충 해석하고 넘기는 정도의 실력이어서 간단한 문법은 한 번만 보고 넘기고 글쓴이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헷갈렸던 문법이 나오면 그걸 집중해서 볼 생각이다. 


단어는 하루 한 단원씩 해서 30일간 한번 돌려보고 잘 외워지지 않은 단어들을 다시 한번 보고 그렇게 2~3번 정도를 반복할 것이다. 하루 한 단원씩 보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일단 한 단원에 써져있는 영어단어와 그 뜻을 한번 쭉 읽으면서 써보고 단어 밑에 있는 예문은 읽고 뜻을 해석해보며 그 단어의 뜻을 잘 익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게 공부할 생각이다. 그리고 한 단원에 있는 단어 전부를 써봤다면 단어장에 써져있는 단어의 뜻을 가리고 단어의 뜻을 맞추어보아 틀린 거나 헷갈린 것이 있으면 그 단어에 체크를 한 뒤 다시 한번 외우고 한번 더 그 단어의 뜻을 유추해보고 그래도 모른다면 단어에 체크표시를 한번 더 한다. 그리고 전날에 연습한 단어들을 전부 다시 한번 가리고 그 뜻을 맞추어보는데 여기서 몰랐던 단어를 또 틀렸을 시에는 체크표시를 다른 색깔로 한다. 이렇게 한 단원의 내용을 총 3일간 반복해서 외울 생각이다.

많이 쓰고 읽어보면 머리에 의외로 빨리 들어온다.

문법은 글쓴이가 사용하는 영어문법책이 단원별로 내용이 잘 분류되어 있는 책이라 바로 공부를 시작해도 되겠다고 생각해 아직까지 특별한 공부방법은 없다. 아직 문법에서는 어려운 내용이 나오지 않아 오늘은 그래도 쉽게 공부했다.

하지만 이제 좀 있으면 어려운 내용들이 나오니 그때 글쓴이가 문법을 공부한 방법을 블로그에 정리해볼 생각이다. 

 

 

아무래도 오늘은 이렇게 해서 영어단어와 영어문법을 한번 공부해봤다. 오랜만에 제대로 머리를 써서 그런지 머리가 아프다..ㅠㅠ

앞으로 이 도전이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봐야겠다^^ 그럼 5/12일 첫 토익공부는 이렇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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